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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9 오카나간 여행 (4일차)

딸기맘 2009. 5. 19. 21:34
여행 제 1일
여행 제 2일 (Part 1)

여행 제 2일 (Part 2)
여행 제 3일

벌써 나흘째 되는 날 아침.. 유난히 날씨가 좋다.

일어나 짐에 가서 집에서도 안 하는 운동을 잠시 하고 아침부터 핫텁에 들어가서 몸을 푼 후 올라와 어제와 같은 메뉴로 아침을 먹고 집에 갈 준비를 한다. 아침먹은 접시들을 디시워셔에 넣고 수건들을 욕조에 집어넣고 옷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마친 후 짐을 차에 싣고 잠시 주변 산책을 한다. 


수영장 주변 의자에서 한가로이 놀고 싶었는데 그 동안은 춥고 바람이 너무 불어 출발하는 날에야 잠깐 앉아 아쉬움을 달래는 중.

그럼 출발...
날이 개니 더 잘보이는 건조한 산의 모습.

호수를 끼고 곳곳에 서있는 와인 양조장 표지판. 저걸 따라가면 양조장이 나온다.


호수 주변을 떠나 다시 산속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진입하기 전 상황판에 고속도로에 눈이 온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설마 아닐거야 하고 들어왔는데 웬걸... 

흩뿌리는 눈발...;;

다행히 눈은 점점 멎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고속도로 전구간에 저런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다. 숲을 벗어난 동물들과 차량간의 사고가 하도 잦아서 저렇게 설치를 했다고... (그래서인지 우리는 가는 동안 마못 한 마리가 아슬아슬하게 길 건너가는 것 빼고는 사슴 한 마리 못 봤음.. 사고가 나는 것보다는 훨씬 다행이지만.)
왼쪽에 희끄무레한 것은 유리창에 비친 나의 발들..;;

고속도로를 거의 빠져나올 때까지 눈쌓인 산들이 계속 보인다. 밴쿠버에 가까워오니 산에 좀 나무가 있군.

이렇게 짧은 휴가가 끝나고 지난 주말부터는 매일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DVD를 보는 비슷비슷한 생활의 연속. 다음 휴가는 언제쯤에나 가게 될까나.. (벌써 그 궁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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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애플 딸기맘님 글 읽으니 여행 가고 싶어져요!! 돌아오는 월요일이 여기는 휴일인데 저희들도 차타고서 어디론가로 씽씽 달리고 싶네요 ㅎㅎ 2009.05.20 11:21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algy.tistory.com BlogIcon 딸기맘 와 항상 즐거운 연휴.. ^^
    미국에 휴일 낀 날 이쪽으로도 많이 올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재밌게 보내세요~
    2009.05.21 11:43 신고
  • 프로필사진 트니맘 와.. 눈이라니!
    집에서도 안하는 운동 ㅎㅎㅎ
    사람없는 비수기에 저도 저리 여유롭게 어디론가 떠나고파요. 휴가철엔 어디 가기도 싫어요.
    사람에 치이기싫어서.
    2009.05.22 09:3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algy.tistory.com BlogIcon 딸기맘 저희도 연휴 때는 항상 집에 딱 붙어있는 스탈이예요. 비수기에 가면 문도 다 닫혀있고 좀 황량?한 느낌도 있지만 사람 많은 것 보다는 낫더라구요. 2009.05.22 10:42 신고
  • 프로필사진 바람 유령사진 모드로 출연하신 발..ㅋㅋ
    벌써 다음 휴가~를 꿈구시는거에요?
    2009.05.25 08:2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algy.tistory.com BlogIcon 딸기맘 노는 게 좋지 말입니다.. 일하는 건 단지 놀 자금 마련하기 위한.. (자아실현 이런 거 모름;) 2009.05.25 12:49 신고
  • 프로필사진 폴리애미 오호 눈이라니 이국스러운 느낌이 만땅해서 넘 멋지다는 ㅎㅎㅎ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또 솔솔....
    2009.05.25 08:52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dalgy.tistory.com BlogIcon 딸기맘 가는 길은 겨울에 도착해선 여름이니 쩜 이국적이긴 했어요. 역시 여행이란 좋은 것 ㅎㅎ 2009.05.25 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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