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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飲食男女'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12/01/03 귤케익! (16)
  2. 2010/10/17 Thanksgiving (20)
  3. 2010/06/15 블루베리와 체리의 계절 (17)
  4. 2010/05/27 새송이버섯 그릴구이 (12)
  5. 2010/05/23 사진 대방출: 그동안의 집밥들 (8)
  6. 2010/03/23 최근의 집밥 (6)
  7. 2010/03/17 (13)
  8. 2010/02/02 김밥 (18)
  9. 2010/01/26 1월 26일 화요일 (16)
  10. 2010/01/16 초간단 마늘바게뜨 (15)
2012/01/03 21:18

지난 한달 동안 정말 끊임없이 구워댔던 귤케익, 드디어? 과정샷을 공개.

원 레시피는 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재료: 375그램 정도의 귤 또는 오렌지, 계란 5개 (원래 레시피는 6개지만 내가 사는 계란은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이므로 5개만 씀), 베이킹파우더 1티스푼, 베이킹소다 1/2티스푼, 아몬드 200그램 (원래 레시피는 아몬드 가루. 나는 생 아몬드를 갈아서 씀), 설탕 200그램 (원래 레시피는 250그램. 서양케익은 너무 달아서 4/5만 사용했는데 조금 더 줄여도 될 듯?), 코코아 50그램.


1. 귤을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귤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아주 약불에 2시간 정도 끓여준다. 2시간이 지나면 물을 따라버리고 식혀서 껍질째 깍뚝썰어 푸드프로세서에 갈아준다. (그냥 칼로 잘게 썰어줘도 무방) 미리 많이 익혀두었다가 한번 쓸 만큼 나누어 얼려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금방 만들 수 있다.


귤을 썰어둡니다.


2. 아몬드와 귤을 갈아줍니다.


딸기밥도 만들고 김치 양념도 만들고 귤케익도 만드느라 늘 바쁜 우리집 쥬서기.


아몬드가 다 갈아졌으면 귤도 갈아주고..


3. 계란을 큰 볼에 담고 거품기로 젓다가 설탕을 몇차례에 나누어 넣고 잘 저어준다.


슬슬 팔이 아파온다;;


4. 코코아, 아몬드, 귤을 번갈아 한 스푼씩 넣고 잘 저어 준다.


우왓 딱 50그램이네..


팔이 아플 때까지 잘 저어줌.

(주의점: 코코아 투입 후에는 살살 저어주지 않으면 코코아 가루가 마구 날림.)


5. 케익틀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스프링폼 틀이 좋다고 함)에 유산지를 동그랗게 잘라 깔고 옆면엔 포도씨유를 키친타올에 조금 묻혀 발라준 후 반죽을 부어 180도C로 예열된 오븐에 케익을 넣고 40분 구운 후 호일을 덮고 20분 더 굽는다.


완성!

틀 째로 망 위에 놓고 식힌다. 완전히 식은 후 먹는 것이 맛있다.


밀가루와 버터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좋고 (걱정되는 것은 설탕 뿐) 파티 같은 데 가게 될 때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들고 가기도 편하고 (가서 케익 위에 귤 몇조각 얹으면 금상첨화), 아몬드의 약간은 거친 촉감과 계란의 촉촉함, 귤의 상큼함이 초콜릿과 잘 어우러져 만들 때마다 칭찬 받았던 올해의 효자 아이템. 

그나저나 내년엔 좀 새로운 걸 개발해야할텐데.. 친구 하나는 갔던 파티들이 우예우예 겹치다 보니 이 케익을 총 다섯번이나 먹게되는 결과가..;; (나는 그 외에도 여러번 더 구웠다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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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최근에 중고가게에서 건져온 커피잔.


상자만 봤을 땐 살까말까 했으나...


꺄오~ 원숭이가 발로 커피를 내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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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딱 델꾸왔다.


보글보글 커피를 만들어서...


신나게 한 잔!

오후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었던 것이 휴일 동안의 기쁨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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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딸기는 요러고 흘러내리듯이 잡니다.


참말로 불편해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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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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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5 06:24

    ㅋㅋㅋ딸기야~~~
    겨울이면 언제나 부럽고 탐나는 딸기네 벽난로~
    오잉!드디어 귤케익 레시피 올리셨군요.ㅋㅋ
    맛있겠어요~~

    • 2012/01/13 12:50

      딸기가 눈뜨면 쪼르르 가는 데가 저 벽난로 앞이라.. 역시 이사를 안 가는 게 맞는 건지 ㅋㅋㅋ

  2. 2012/01/06 19:43

    저런 전문가스런 과정샷들..ㄷㄷ
    커피프레스 원숭이에 낚이신거에요? ㅋㅋㅋ
    저두 드립퍼든 프레스든 뭐든 살까싶어 둘러보구있다능.
    늘어져있는 딸기여사 너무 사랑스럽네요.^^*

    • 2012/01/13 12:45

      드립퍼 커피가 맛나다는데.. (근데 맛을 잘 몰라서.. 전에 한국갔을 때 전문점에서 먹었을 땐 걍 으 써.. 느낌;;) 프레스도 나름 편리해요. 완전 간단하니 아침에 비몽사몽할 때 만들기도 좋고..

  3. 2012/01/08 01:55

    드뎌 올라온 귤케잌!! 긍데 울집은 오븐 없는디;;;;;; 음...이거 잘 봐뒀다가 밥솥으로 도전해봐야겟음!! ㅋㅋㅋ (과연 밥솥귤케잌....결과물이 어떨런지는 ㅋㅋㅋㅋ)
    흘러내려온 딸기여사.... 어제 뭘하고 그리 피곤하노?? ㅋㅋㅋㅋ

    • 2012/01/13 12:56

      오오옷! 밥솥 귤케익 어서 도전하고 결과를 알려주시오~~~ (놀라운 발견이 될지 혹시 괴식?이 될지..? ㅎㅎ)

  4. 2012/01/13 01:21

    딸기맘님, 안녕하세요? 계속 저만 딸기맘님 블로그를 잘 보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는 몇년전에 딸기맘님께 우리 강아지 대체의학병원을 문의드렸던 사람이구요, 포트무디 거주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뭐 여쭤볼게 있어서 그러는데 이메일주소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 2012/01/13 12:29

      아 기억나요 똘망이.. 이제 눈은 괜찮나요? ^^
      티스토리 블로그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어서 이메일을 남기기가 좀..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똘망이네 홈피에 답글을 쓰던가 할께요.

  5. 2012/01/22 22:28

    지금 드디어 만들어서 먹고 있다능. 완전 대박이다!! 남편도 레시피 꼭 기억해서 또 해달라고 그러네 ㅎㅎ
    감사 딸기맘!!!!!

    • 2012/01/23 16:50

      오예~~ ㅎㅎㅎ 이거 진짜 쉽지 애플님? 난 없어서 손으로 했지만 스텐믹서 있음 정말 너무 쉽겠더라구.. 결과물은 노력 대비 완전 대박 ㅋㅋ Please say hi to Piero님! :-)

    • 2012/01/24 19:17

      밀가루가 안들어가는게 넘 좋아 ㅎㅎ 이 레시피로 계속 나도 나가 볼려고. 귤간것 대신에 레스벨리를 간걸로 하면 어떨까? 주로 어떤과일이 귤대신 쓰면 좋을까? 완전 이레시피 사랑하고 싶어 ㅎㅎㅎ

      딸기맘이 우리 옆집에 살면 좋겠어!!!!^^
      케이님 에게도 꼭 안부 전해주고!! 피에로랑 내가 짧았지만 넘 재미있었던 추억 항상 기억한다고^^

    • 2012/01/25 16:55

      응 나도 설탕만 좀 조심하면 나머지는 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인게 넘 좋더라구. 저거 레드 오렌지나 그냥 오렌지로도 만들던데.. 주로 시트러스쪽으로.. 파는 초콜릿들 보면 오렌지나 베리 넣어서 만든 건 많으니 라즈베리도 괜찮을 것 같은데? 사과나 복숭아 초콜릿은 없으니 역시 이상할 것 같구. 실험해보고 결과 알려주삼~~ ㅎㅎ
      응 나도 애플님이랑 가까우면 좋겠다. 설날 만두국도 같이 먹구 놀러도 다니게.. 울 남편도 그 때 재밌었대요~ ^^

  6. 2012/01/25 14:01

    헉... 저 침팬지 있는 컵 나도 갖구 싶다. 정말 저 가격?

    나두 구워봐야지.

    • 2012/01/25 17:04

      중고가게에서 갖구왔다니까~ 저 가격 아님 안 삼 ㅋ 가까우면 내가 갖구 놀다가 다른 거 또 사오면 주고 그러고 싶은데 (집에 놓을 자리도 없다) 보내려면 배보다 배꼽이 너무 커서.. 여기 놀러오면 준다 이거 ㅋㅋ

      그렇잖아도 저 케익 구우면서 스탈님 생각했어. 미나리님 밀가루 못 드시잖어. 맛있으니 겨울 가기전에 해봐~ ^^

    • 2012/01/25 19:45

      응. 안 그래도 그래서 만들어 보려구. ^^ 그 중고 가게 댑따 좋네. 이거 넘 맘에 들어서 온라인 서치 해 봤는데 못 찾았어. 이거 보내주면서 뭘 원하는지 딜을 걸어! 물물교환 하장~

    • 2012/01/26 19:33

      문제는 타이밍이지. 전날 사람들이 던져놓고 간 걸 누가 사가기 전에 건지는 것이 포인트임 ㅋ
      내 생각엔 진짜 이거 보내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좀 싸구리임? 손잡이도 그렇고..) 나중에 다른 거랑 몰아서 보내던가.. 일단 내가 3월말까지는 일이 좀 있으니 그 이후에 머리를 맞대보자. ㅇㅋ?

2010/10/17 20:45
지난주말은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인 Thanksgiving 연휴였다. 땡쓰기빙은 크리스마스처럼 가족이 함께 모여 칠면조 요리를 먹는 명절이다. 주위 친구들이 다들 가족과 모이니 우리는 조금 외롭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는데 올해는 친구네서 함께 식사를 하자고 초대해주어서 디저트와 와인을 들고 방문.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산책중인 딸기여사. 단풍이 한창이네...

예쁘게 세팅된 요리들.

오븐에 구워낸 칠면조를 칼로 발라냈다. 

고로 딸기여사는 초긴장 중.

일반적으로 칠면조 정식은 구워낸 칠면조를 브뤼셀 스프라우트 (방울 양배추), 
으깬 감자, 당근이나 기타 야채 익힌 것과 곁들여먹는데, 
특히 칠면조는 크랜베리 소스와 함께 먹는다. 

가까이에서 한 컷.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초대해준 친구부부가 고마워서 크리스마스 때는 우리가 저녁을 준비하여 초대하기로 했다. 근데 막상 초대를 해놓고 보니 걱정...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칠면조 요리를 잘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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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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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7 22:26

    푸하하하하하하!!! 태그에 뻥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들과 즐거운 땡스기빙을 보내셨군요 ^^ 푸르른 하늘에 붉은 단풍 넘 이쁘다능~~ㅎ
    부들부들 딸기여사는 잘 먹고 온건지? ㅋㅋㅋ (저 뒷모습만으로도 초긴장 안절부절이 팍팍팍 느껴지는건 왤까?)
    뭐, 클스마스땐 K님이 휘리릭 쉐프모드를 가동해주시지 않을까유?? ㅋㅋㅋ

    • 2010/10/24 09:42

      예전에 부르부르독인가 캐릭터 상품이 있었는데 음식 앞 딸기를 보면 참 딱 맞는 이름이 아니었나 하잖아요 ㅎㅎ (요즘은 눈물도 흘려가며 부들부들;;;;;;)

  2. 2010/10/17 22:43

    오옷~ 단풍이 진짜 멋드러지네요.
    가을느낌 물~씬!

    초대받아 맛나게 잘 드시고 벌써 클스마스 걱정을..ㅎㅎㅎㅎㅎ
    진짜 태그 너무 웃긴다능..ㅍㅎㅎ
    칠면조 고기살이 너무 두꺼븐 나머지 어케보면 빵으로도 보인다능.ㅋㅋ

    • 2010/10/24 09:44

      원래는 그냥 캐주얼한 저녁 초대의 의미였는데 어카다보니 분위기가 정식 칠면조 디너 확정?! 뭐 근데 정작 모이니 재미는 있더라구요 ㅎㅎ

  3. 2010/10/18 08:58

    칠면조 먹는 땡스기빙은 같은데 여기는 땡스기빙이 11월 넷째주라는.
    캐나나다가 한달이 더 빠르구나. 나는 칠면조를 굽기를 못해서 페킹덕처럼 굽는 식당에 칠면조를 사다가 맡기면 잘 구워줘^^
    친구네는 집에서도 어쩜저리 잘 구우셨다니!

    • 2010/10/24 09:33

      어... 11월하고도 넷째주구나...
      저 칠면조를 무슨 맥주도 넣고 젖은 면보로 덮고 그리 구웠다는데... 잘 구워주는 집 있음 맡기는 것도 좋은 생각일 듯?

  4. 2010/10/18 10:54

    몸은 어떤겨?
    캐나나 땡스기빙은 빠르구나-.
    난 땡스기빙때 혼자 놀러가, 생안토니오로 ㅋㅋㅋ
    거기서 친구 만나서 놀거임.

  5. 2010/10/18 20:35

    보통 수퍼에가면 주문할수있는 터키랑 스터핑 다 요리해서 팔더라구. 그렇게 해도 되고. 아님 나도 몇년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터키 구워봤는데 괜찮았어. 별로 어렵지도 않았고 맛도 있었던 느낌. 지금은 잘 생각은 안나지만. 너무 겁내지 마삼~ 어떻게든 될꺼요.

    • 2010/10/24 09:48

      응 어떻게든 되길 ㅎㅎ
      근데 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어? 영 못할 짓인감? ㅋㅋ

    • 2010/10/28 18:56

      영 못할짓은 아니었는데 둘이서 한끼 먹자고 몇시간을 구워대는게 사람이 할짓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리...ㅋㅋㅋ
      먹을 사람만 많으면 다시할 생각도 있어. ^^

    • 2010/11/06 00:24

      응 둘이 먹긴 좀 거하지 ㅋㅋ
      뭔가 떡하니 만들어놓으면 누굴 초대하고파지는 거 같아. 근데 떡하니 만든 게 너무 오래전 일이로구나... ( '')

  6. 2010/10/18 23:20

    ㅎㅎㅎㅎㅎ 맞아요.어떻게 되겠죠. 크리스마스 아직 멀었잖아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ㅋㅋ
    칠면조와 크렌베리 소스는 뭔 맛일까요.신기해요.
    근데 딸기는 왜 긴장? 칼이 무서운걸까요?칠면조가 넘 커서 무서운걸까요?

    • 2010/10/24 09:50

      칠면조가 좀 맹맹하잖아요.. 거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발라먹으 그럭저럭 어울려요 ㅎㅎ
      딸기가 고기 앞에서 부들부들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요조숙녀 트니 어머니...ㅋㅋ 딸기는 먹을 게 눈 앞에 있음 바로 진동+신음 모드입니다요 ㅎㅎ

  7. 2010/10/19 00:19

    가나다 땡스기빙도 미쿡 거 하고 비슷한가봐요~
    칠면서 먹는 것도 그렇고...
    역시나 적시나 명절에는 여럿이 모여야 제맛이죠~ ^^

    • 2010/10/24 09:51

      사실 명절은 일이 많아도 즐거운 게 그 모여서 먹는 그거... ㅎㅎ 식구들 보고프네요 ㅎㅎ

  8. 2010/10/19 10:45

    아,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딸박넨 비어 캔 치킨 해!
    그거 정말 정말 쉽고 너무 너무 맛있거덩!
    내가 포스팅 한 것도 있지만, 레시피 인터넷에 널렸음.
    케이군이 만들이 재미있어 할거야 ^^

    • 2010/10/24 09:35

      어 그거 스탈님 레시피 보고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우리 남편이 과연 "만드는 걸" 좋아할 것인가... 그것이 관건일세 ㅋ

6월이 되었음에도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하더니 어느새 날씨가 따뜻해진 것이 느껴진다. 아무리 "제철과일"이란 것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과일가게 모습도 철철이 달라지긴 한다. 
 
블루베리와 체리.
체리는 중국마켓에서 어디서 온 무슨 체리인지도 모르고 산 것. 달긴 무척 달다.

토실토실 체리

과일을 기다리다 지쳐 지겨워 댄스를 추고있는 딸기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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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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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5 21:52

    우와~ 저 토실토실 살찐 체리 좀 봐요~~~
    저 진짜 체리 좋아해요. 옛날엔 체리철이 되면 미쿡서 한박스씩 사다놓고
    호텔방에서 HBO보면서 혼자 다 까묵었는데 그때가 그립다는...흑..
    색깔도 참 곱군요. 맛있는 것이 색도 저리 이쁘다니 ㅎㅎㅎ

    그리고 언제나 반가운 딸기의 지겨워댄스^^

    • 2010/06/22 21:53

      체리 맛있죠~ 우리집은 입이 짧아서 한봉지 먹고나니 지금은 다른 걸 먹는 중이지만;;
      마리솔님 책이나 영화취향 나름 거칠으시다는 ㅋㅋ

  2. 2010/06/17 17:38

    ㅋㅋㅋ딸기여사 댄스작렬~~~~
    맛있겠다...근데...체리 마~이 먹으면 설사하는데... ㅋㅋ

    • 2010/06/22 21:53

      가만보면 많은 금봉어머님 댓글이 설사를 논하시는 듯.. 혹시 과민성 대장증상이라도 있으신 ..? ㅎㅎ

    • 2010/06/22 23:00

      음... 이런 식으로 들통이 나다니...역시 주변에서 흔한 일은 저도 모르게 지껄이게 되는군요...
      그래도 요새는 많이 좋아져서 자주는 안 싸요~~~ ㅋㅋ

    • 2010/06/23 22:07

      ㅋㅋㅋㅋㅋ
      이 댓글 코미디에요 완전..ㅎㅎㅎㅎ

    • 2010/06/30 10:30

      역시나 ㅋㅋㅋ
      유산균을 열심히 드시면 도움이 쪼끔 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3. 2010/06/17 21:28

    우왕 블루베리 맛있겠어요. 생블루베리 여기는 비싸던데..
    블루베리 묘목을 키워보고프지만 내성격에.ㅋㅋㅋ
    딸기여사님 다리봐요.넘 귀엽.ㅋㅋㅋㅋㅋㅋ

    • 2010/06/22 21:54

      여기도 블루베리는 조금 비싼 편이예요. 그래도 딱 요즘이 철이라 열심히 먹어줘야 하는데.. (한번 먹고 질렸음;;)

  4. 2010/06/18 00:28

    아긍 침나와요 ㅎㅎㅎㅎ
    기다리다 못참고 브레이크댄스중인 딸기여사 넘 기여움 ㅋㅋㅋㅋㅋㅋ
    그래고는 많이 얻어드셨겠쥬? ㅋㅋㅋ

  5. 2010/06/21 12:15

    오호라~ 내가 좋아하는 코렐 파이렉스 그릇 또 나왔다!
    블루베리 너무 좋아~
    체리는 너무 비싸... ㅜㅠ
    저 뒤의 등나무? 짜인 의자 이뻐~

    (그러고보면 딸박네꺼 다 탐내는구나... ^^: 가까이 안 살아서 다행? ㅋㅋ)

    • 2010/06/22 21:59

      눈도 밝어 ㅎㅎㅎ
      그릇은 중고품가게에서 주워오고 의자는 Ikea madness night 때 거의 20불 정도에 주워온 거임.

  6. 2010/06/23 2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겨워 땐쓰~중인 딸기여사.
    하필 딱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서 찍혀설
    넘 웃겨요..ㅋㅋㅋ

    • 2010/06/30 10:32

      요즘 철이 바뀌어 근질거리는지 자주 저래요;;;
      하도 물고 뜯어대서 어제는 만년만에 녹차욕에 로션 맛사지~ ㅎㅎ

  7. 2010/06/29 15:18

    내가 너무 좋아하는 체리닷!
    나도 몇일전엔 시아버지가 블루베리 잔뜩 사오셔서 씨리얼에 넣어먹으니 맛있더라.
    멀리 잡힌 딸기 너무 귀여워.
    양지꽃은 진짜 눈도 밝네.ㅋㅋㅋ

    • 2010/06/30 10:33

      체리 맛있지~ 나도 레이니어 체리 들어가기 전에 한번 사먹어야지. 블루베리 저거 아직도 쬐끔 남았는데 시들었어.. (오늘 냉장고에서 발견 ㅠㅠ)

아침 일찍 출근한 날. 집에 오는 길은 또 왜이리 막히는지..
시장이 가까워서 굳이 식재료를 쟁여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당장 먹을 것만 사자고 다짐하고 있는데 피곤하고 배고픈 상태로 장을 보러갔더니 이것저것 마구 집게 되었다. (배고플 때 쇼핑은 웬만하면 피해야..;)
집에 항상 상비해두는 순두부와 두부를 일단 바구니에 담고, 감자로 만든 짜장라면이 새로 나왔길래 담아주고 (요즘 라면 먹는 횟수가 무척 줄었긴 하지만 신제품은 궁금..) 새송이버섯을 담고, 고등어 자반을 세일하길래 담고, 냉동 옥수수도 담고, K씨가 냉동만두를 살펴보고 있는 동안 갑자기 정신차리고 고등어, 옥수수를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나중에라도 정신차린 것을 기뻐하면서 (오늘의 식비지출도 확 줄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 준비.
부지런히 밥을 앉혀놓고..

발코니 화분에서 상추와 케일을 뜯어 씻고..

마늘 듬뿍 넣고 고추장 된장 아마씨가루 넣어 쌈장 만들어두고
(급히 준비하느라 잘 차리지도 않고 채소는 그냥 씻어 물뺀 그릇 그대로 쓰고..;)

K씨는 버섯을 그릴에 구웠다.
참기름장을 발라 굽는데 고소하니 삼겹살 굽는 냄새가? ㅎㅎ

둘이서 열심히 싸먹었는데 버섯 한봉지는 양이 퍽 작았다.
다음엔 한 세봉지 구워야 할 듯.
뭔가 헛헛해서 볶음국수 꺼내서 조금씩 나눠먹었음.

이것이 오늘의 저녁.


뒷이야기:

저녁 잘 먹고나서 상추 때문인지 소파에서 잠들었다..;;
한참 자고 일어나 목욕하고 잠시 반짝하는  동안 포스팅. 이제 정식으로(?) 자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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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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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7 18:40

    이렇게 쉬엄쉬엄(?)자면 디따 피곤한데... 잠은 한번에 쭈~욱 자는 게 쵝오! ^^
    야채들이 어찌나 파릇파릇 싱싱해 보이는지 고기도 아닌 것이 군침 돌게 만듭니다~
    쌈장도 맛나 보이고... ㅎㅎ

    • 2010/06/01 00:10

      오늘도 초저녁에 자서 10시반에 일어나 씻었어요. 남편이 들어가 자라고 깨우는데 한 30분을 끙끙거린 듯;;;

  2. 2010/05/27 22:20

    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배부르고 나른한 상태서 잠들면 완전 꿀맛이죠. 근데 살찔거라는.캬캬캬~
    케일도 제법 실하게 잘 자랐네요. 맛나겠다는. 케일보니 급 배가 고파지는.ㅋㅋ
    정말 장보기는 조금씩 자주가 좋을거 같아요. 저는 동네 일주일마다 한번씩 장이 서는데 물건이 마트나 고정(?)시장보다는 확실히 싱싱하고 좋아서 일주일치를 한번에
    사두니 매주 과하게 많이 사는거 같아요. 사두고 안먹어서 결국 버리는것도 있고..
    근데 많이사나 적게사나 먹을건 늘 없다는거.ㅋㅋ 돈은 돈대로 쓰고 먹을건 없고 장볼때마다 미스테리여유.

  3. 2010/05/28 07:10

    ㅋㅋ 정말 배고플 때 장보면 마구 집게되쥬.
    오늘 우린 밥 빠방하게 먹고 갔더니만 냉장고 텅 볐는데도 딱히 땡기는 게 없어서
    계속 뭐살까 방황했다는..ㅎㅎ;
    저도 버섯 좋아하는데 장언니는 꼭 버섯+ 고기가 있어줘야 되는 줄 아심.-_-
    하다못해 참치라도 옆에 놔줘야 풀때기랑 드시지
    버섯만 있음 뭘 싸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거 같음.에효효..
    신선한 쌈채소들 넘 맛나보여용~

  4. 2010/05/31 06:19

    고등어 자반은 왜 안 샀어?
    넘 좋아하는데.... ^^:

    • 2010/06/01 00:12

      가급적 그때그때 먹을 것만 사자고 결심했거든.. 사두다 보면 오래되어 못 먹는 것들도 생기더라구 ㅠㅠ

  5. 2010/06/02 07:17

    ㅋㅋ오늘도 맛나보이는 저 상차림!! 츠릅~~
    베란다채소가 꽤 훈늉하게 잘 자라주는듯! 잎파리도 왠지 더 파릇하고 싱싱해보여욧!! (울집은 아직도 흙만 덩그러니....이러다 흙이 배양토가 될지도;;;;)

  6. 2010/06/09 11:12

    설마 사진에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겠지? 저정도면 난 간식인데... ㅜㅜ
    상추가 너무 신선해보여.


12일 수요일 - D군의 레시피로 만든 쌀국수 요리. 저녁으로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 점심으로.
[일기] - 4월 22일 맑음, 23일 흐림
L여사가 준 파슬리를 잔뜩 넣은 마늘빵과 함께 먹었다. 

역시 L여사가 준 레몬그라스로 차도 만들어 마셨다. 생잎으로 차를 만들었더니 처음엔 싱그러운 느낌이었는데 마실수록 좀 깔깔해짐.

14일 금요일 - 만년만에 만든 호두 멸치볶음. 

오이 썰어놓고 간소하게 한 끼.

16일 일요일 - 퇴근하고 오니 K씨가 볶음우동을 저녁으로 준비..

휴일엔 쿠키도 구워서 차랑 마시고...

얼그레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간만에 만들었다.
수색이 예쁘다...

지난번에 D군 놀러왔을 때 밀가루 요거트 피칸 초코칩 꿀을 휘리릭 섞어 굽고 나머지는 냉동해 두었던 것. 바로 구우면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휴일 저녁엔 카레를 해서 장아찌와 먹고...

물론 새싹 얹어서 ㅋ

20일 목요일 아침엔 상추와 시금치를 뜯어서...

새싹을 잔뜩 얹어 비빔밥으로...


전날 콩나물국물에 김치를 넣고 라면을 끓인 국물이 맛있어서 덜어두었다가 순두부만 넣었더니 괜찮은 즉석 찌개가 되었다.


21일 금요일 아침, K씨가 국이 먹고프다고 해 근대와 시금치를 뜯어다..
(이러다 언제 자라려나;;)
 
두부를 넣고...


마늘을 다져넣고 시금치 근대 된장국.


우왕 맛있음.


22일 토요일 저녁밥상.


예의 콩나물 순두부찌개에...

(요것도 중고가게에서 산 오래된 그릇...)


아보카도, 김, 무싹을 넣고 와사비 조금에 간장을 넣고 싹싹 비빈다.
고소하니 맛있으니 별다른 반찬 없을 때 시도해 보셈.

23일 일요일- 정말로 오랜만에 쉬는 일요일. 내일이 휴일이라 연휴가 되었다. (나는 내일 일하지만..)

아침으로 전날 만들어 놓은 D군의 레시피 볶음밥. 카레가루에 잣과 건포도가 들어있다.
날씨가 우중충해 집에서 조용히 영화 보면서 쉬기로. 아침먹고 영화 한편보고...

점심은 화분의 야채를 이용한 비빔국수.


계란도 삶아 넣고...


비빔장을 고추장+살구잼+유자차+참기름+아마씨 가루로 만들어 얹어서 먹었음.

저녁은 어제와 같은 아보카도 비빔밥으로.

요즘은 웬만하면 귀찮아서 장을 안 보고 화분에서 수확하거나 새싹을 이용해 먹고 있는데 그만큼 덜 움직이니 과연 이것이 건강에 좋은지 좋지 않은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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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4 07:49

    딸박은 저 빈티지 코렐 밀크 글라스 용기와 컵들 어디서 구입한거야?
    나 저거 디게 좋아하는데...

    • 2010/05/24 21:03

      오 스탈님도 좋아하는구나 ㅎㅎ
      가끔 Thrift Store에서 보이면 사. 항상 있는 것 같진 않고 재수좋으면 득템 ㅎㅎ

  2. 2010/05/24 10:36

    저 정체모르겠다던 손잡이 달린애는 오이가 담겨졌네요.^^
    손잡이가 있어서 은근 이래저래 활용하기 좋아보임.
    여기저기 빠지지 않는 새싹들~~ ㅋㅋㅋ
    근데 이래 사진을 모아놓고보니 딸기맘님 진짜 요리 잘해드시는 거
    새삼 느껴집니당.
    전 요즘 다시 일회용 음식들을 허용하기 시작.(삼분 카레라던지..)
    바빠지니까 안그래도 그닥 친하지 안던 요리와 더 멀어져버렸어요.^^;

    • 2010/05/24 21:04

      손가는 건 안 하고 그냥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ㅎㅎ
      삼분 카레 ㅠㅠ 그래도 유리나 사기 그릇에 담아 데워드세요 ㅠ

  3. 2010/05/24 21:39

    좋은거죠. 정말 순수 유기농으로 내가 키워서 먹고 뜯어야지 물줘야지
    나름 움직이잖유.ㅋㅋ
    딸기맘님 요리는 늘 신선하면서도 알뜰해서 참 사랑스러운 여인네같아요.ㅎㅎ
    나도 카메라 바꾸면 딸기맘님 따라해봐야지 음식 사진 찍어서 테러하기 이런거.ㅋㅋ
    딸맘님보니 더욱더 워머를 꼭 사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따끈따끈 유지해가며
    먹으면 더 맛나겠다는.(응? 여름인데?ㅋㅋ)

    • 2010/05/25 17:02

      사실 쉬운 녀석들만 키워서 알아서들 크는 것 같아요 ㅋㅋㅋ
      사랑스러운 여인네라니 (내가 아님 요리가?) 몸둘바를 모르겠구랴 ㅋㅋ
      터맘도 나름 맛난 거 많이 해드시는 것 같은데 카메라 바꾸기 전에라도 음식 사진 좀 찍어서 보여주셈.

  4. 2010/05/25 01:52

    캐나다 사는 교포들은 다 이렇게 잘 차려 먹나요? ... 아님 딸기님네만 이런 건가요... 우린 맨날 그 밥에 그 나물... 아니 그 밥에 남은 찌개 정도인데... ㅡㅡ

    • 2010/05/25 17:03

      아 다른 교포들은 저희보다 잘 차려먹는 것 같더군요 ㅋㅋㅋ
      근데 자세히 보시면 사실 별 거 없는데.. 밥에 야채 얹고 고추장이나 간장으로 비빔- 끝. ㅎ

2010/03/23 01:12
한국에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가 맛있고 다양한데다 저렴하기까지 한 외식.. 손두부나 묵밥과 같은 훌륭한 음식들을 5천원 정도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상대적으로 이곳의 외식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 요즘은 가급적이면 좋은 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먹자 생각하고 있다. 정 외식이 하고플 때는 저녁보다는 점심으로 (점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분위기로 승부하는 곳보다는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곳들을 찾아가려고 한다.
(사실 분위기가 그리 중요한 시기는 지났기도 하고.. 쿨럭.. ㅋ)

암튼 그래서!
최근에 해먹었던 집밥중 사진을 찍어놓은 것들..


배고픈데 마땅히 반찬이 없으면 잘 해먹는 야채 비빔밥.
계란을 반숙으로 부쳐서 샐러드용 야채와 잣, 아마씨 가루를 좀 넣고 간장이나 고추장으로 비비면 한끼 해결.
.
.
.


요것은 도서관 주변의 빵집에서 만든 샌드위치.
가격이 꽤 세서 (사진의 샌드위치 두조각에 10불이 넘음) 가끔만 먹지만 재료가 대부분 유기농인데다
신선하고 빵과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이 샌드위치를 재현해보고자 장을 봐왔다.


두둥~
하지만 일단 가게에 새싹채소도 없었고 ㅠㅠ 견본 샌드위치의 핵심은
저 집에서 구운 맛있는 빵이기 때문에 한 40퍼센트의 맛을 재현함.

(아쉬운대로 맛있긴 했음 ㅋ)


요것은 정말정말 오래된 (한국가기 전부터 이미 오래되었던) 무로 만든 무나물.
요즘 나물 데치거나 볶을 때 저수분방식으로 해보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번 시금치를 무칠 땐 일단 씻어서 냄비에 담고 뚜껑닫고 중불로 냄비뚜껑이 따뜻해질 때까지 놔뒀다가 불끄고 기다리니 물이 없이도 데쳐져서 영양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무도 채썰어 냄비에 담고 기름 두어숟갈 넣고 뚜껑닫고 중불에 한 4분 뒀다가 뚜껑열고 뒤적이고 나서
다시 뚜껑을 닫고 약불에 한 6분 두면 숨이 죽는다.
파마늘 넣고 간장 조금 소금 조금 들깨가루 넣고 적당히 익으면 완성.
의외로 넘 맛있어서 무 처리용에서 갑자기 메인반찬으로 등극해버리심.

요래 먹고 있음.
외식도 몇번 했었는데 사진은 추후에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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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3 12:36

    시금치랑 무나물 좋은 팁이네~~ 나도 한번 해볼께.

    • 2010/03/23 15:59

      그치그치~ 시금치 데치면 웬지 수용성 비타민이 아까웠는데 이래 데치니까 간편하고 너무 좋더라구 ㅎㅎ

  2. 2010/03/24 04:55

    고추장에 쓱쓱쓱 비벼먹으면 그냥 뚝딱!! (평소보다 엄청 먹게되는...-_-;;;)
    샌드위치는 되는대로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어도 맛난것 같다능....
    사실 생각해보면 외쿡인들은 샌드위치를 점심으로 먹는데.....
    긍데 나는....샌드위치는 간식이지 밥이 아닌데??
    샌드위치는 '빵'......고로 끼니는 아닌.......-_-^

    • 2010/03/24 08:21

      여기 사람들 보면 점심을 정말 조금 먹어요. 어찌 지탱하나 싶게시리.. 근데 가만보면 디저트니 뭐니 많이 먹기는 하더라구요 ㅎㅎ

  3. 2010/03/24 23:11

    나도 빵배는 늘 비워둔다능..ㅋㅋㅋ
    어제도 용산갔다가 그냥 길거리 핫도근데도 하도 올만에 먹어근가
    무척 맛나던데 이번주엔 샌드위치 좀 해묵어야겠다능..^^

    • 2010/03/26 15:11

      한국에 갈 때마다 항상 손꼽는게 길거리 음식인데 정작 가면 워낙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어서 결국 못 먹고 와요.. (이번엔 길거리 떡볶이도 못먹고 왔다는 충격적인 사실.. ㅠㅠ)

2010/03/17 11:00
한국에서 밥먹을 때 조나 각종 잡곡들을 섞어서 먹는 밥이 참 맛있었다. 여기서도 보리나 콩을 섞어서 먹기도 했지만 그처럼 다양하게 먹진 않았었던 듯. 그래서 한국장을 볼 때 차조를 좀 사고.. (차조와 메조는 어떻게 다른 건가.. -_-?) 또 곡식임에도 불구하고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신기한 곡식 키노와 (키누아?)도 좀 사서 밥지을 때 넣어 먹는다.

키노와로 밥을 하면 구수한 냄새도 나고 약간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 좋다.
한국과는 또 다른 잡곡 조합이지만 아쉬운 대로.. ㅎㅎ

시금치를 할인하길래 (세단에 2불) 사서 두단은 된장국을 끓이고

한단은 들깨가루를 넣고 심심하게 무쳤는데 캐나다에서 먹는 밥이란 실감이 확 나는 것이..
넘 질겨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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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8 04:53

    요즘 잡곡밥 못해먹었는데 담에 장볼때 저도 이것저것 좀 사와야겠어요.
    퀴노아..그거 예~전에 사료먹이던 시절에 퀴노아(?)사료 있었던 기억이나네요.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사료에도 적합했던 모양이라능..ㅋㅋ

    • 2010/03/19 00:21

      우왕 애들 사료로 이미 사용이 되었었어요? ㅋㅋㅋ 사료 만드는 사람들도 나름 신제품 만들려고 애들 쓰누만요. 그래봤자지만 ㅋ

  2. 2010/03/18 09:42

    아훅..........(마녀스프 3회차중) 침이 그냥................
    3회차 끝나자 마자 된장국부터 해먹을라고 저도 시금치 사놨음 ㅋㅋㅋㅋ
    잡곡밥류는................ 갠적으로 그닥;;;;;;;; (동부콩만 캐러브)
    옛날 옛날 한옛날에 학교 혼식검사를 증오했던 1인 ㅜ.ㅜ

    • 2010/03/18 12:34

      잉? 언니학교 다닐땐 혼식검사도 했었어요? 몇살 차이안나는거 같은데 왜이리 틀린건지.ㅋㅋㅋ

    • 2010/03/19 00:25

      아니 폴맘님 몸 상하시겠슈~ ㅠㅠ
      넘 말라보이시던데 이제 맛난 거 다시 드셈 ㅠㅠ

  3. 2010/03/18 12:32

    잉? 캐나다 시금치는 질긴거야요?
    키노와 우왕 신기해요~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많다니
    마이마이 섞어드세요.ㅎㅎ 저도 잡곡밥 좋아해서 잡곡으로 먹다가
    얼마전부터는 아예 현미로만 밥해서 먹는데 씹는 질감이 좋아서
    밥먹는 재미가 있네요.ㅋㅋ 현미 먹으면 살빠진다던데 저는 어째
    더 먹게되는듯? 밥만 씹어도 맛있으니 이일을 우짤꼬..ㅡ..ㅡ

    • 2010/03/19 00:27

      현미 먹으면 배아프다고 하는 1인과 동거중이라 현미는 쉽지가 않아요 ㅠㅠ 그래도 요건 현재까진 별 말이 없어 다행 ㅎㅎ
      여기 채소들이 한국에 비해 대체적으로 크고 질긴 게 많아요. 뿌리가 빨갛고 야들한 한국 시금치 그립삼 ㅠㅠ

  4. 2010/03/19 12:40

    키노완지 뭔지 사진좀 올려줘. 나 당조절 하니라 현미밥 먹는데 현미도 당함유량이 장난 아니야.
    정말로 한숟갈만 먹어야 한다는.ㅜㅜ
    난 요새 완전 토끼 되어가고 있어. 안먹던 야채 엄청 먹거든. 내 생애 첨으로 시금치 나물, 워터크래스나물 해봤네. ㅋㅋㅋ

    • 2010/03/20 18:09

      http://en.wikipedia.org/wiki/Quinoa
      요기 가면 사진도 있고 영양성분표도 있어. 근데 당조절을 해도 밥은 먹어야지.. 우쨔.. 밥 안 먹으면 허기지잖아.. :(

    • 2010/03/23 12:43

      응 떙큐. 근데 생각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많네 이것도.
      밥을 진짜 끼니마다 반주걱 이하로만 먹고, 저녁에 자기전에 크랙커 한 5조각 먹어주고 자.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적어도 또 다른 문제가 있어서리. 이거이거 보통일이 아녀. ㅋㅋㅋㅋ

    • 2010/03/23 16:02

      저정도 탄수화물도 못먹는 거야? 정말 어렵구나 당뇨란.

  5. 2010/03/22 18:29

    역시 시금치는 포항초인데... ^^;;
    키노아 맛이 궁금해집니다...(웃긴 녀석... 잡곡인 주제에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많다니... ㅋ~)

    • 2010/03/23 00:35

      키노아는.. 약간 조같기도 하고.. 뭐랄까 약간 풋내같은 느낌도 있고.. (표현력의 한계..;;;)

2010/02/02 21:10
벌써 2월.. 한국에 놀러갈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살살 가방도 꺼내놓고 준비 시작중. 근처에 사는 친구 부부에게 가끔 집에 와서 우편물 챙기고 화초에 물도 주라고 부탁할 예정이라 집 정리도 좀 해야 한다. (손님 올 때만 정리하는 거..?;;)

밴쿠버에 사는 장점 중 하나가 제법 먹거리에 구애를 안 받는다는 거라 딱히 한국에 간다고 먹고싶은 게 떠오르는 건 없지만, 가서 봄나물은 많이 먹고 올 생각이다. 여기도 마른 나물이랑 무려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온 냉이와 달래가 있긴 하지만 그 맛이 같지는 않을 터.


지난 일요일에는 사두었던 우엉을 볶아 반찬 만드는 김에 김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K씨도 나도 김밥을 좋아해서 몇 줄이나 말아서 먹고 남은 재료로 월요일 저녁에 또 만들어 먹었다. 

일요일엔 시금치를 데친 후 무쳐서 만들었는데, 월요일엔 생것 그대로 만들었더니 오히려 더 맛있었다. 

대부분은 밥을 조금만 넣었는데 밥을 많이 넣었더니 그제서야 김밥처럼 보인다 ㅎㅎ

때에 따라 넣는 재료가 바뀐다.
이번 재료는 밥, 시금치, 햄, 계란 부친 것, 우엉/당근 채썰어 볶은 것 그리고 단무지.
단무지는 조미료와 사카린이 안 들었다는 것으로 샀더니 넘 맛이 없어서 (왜 맛있는 건 몸에 나쁠까?)
다음날은 설탕 식초물에 조금 담갔다가 만들었더니 한결 나았다.

이틀 저녁 먹고 남은 것으로 오늘까지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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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3 01:21

    쥴쥴쥴쥴쥴쥴....................
    전주에 딸맘님 덕에 마녀스프 다욧을 하고 나니 감미료와 설탕맛이 어찌나 강하게 느껴지는지...
    때깔 대박 김밥을 보며...... 한없이 치솟는 침만 삼키는.....(2키로 감량 후 다시2회차 돌입중)

    • 2010/02/03 08:57

      아니 그걸 다 하셨단 말쌈? (사진 보니 다리가 젓가락이더만 차말러..)
      그거 한번 하고 좀 쉬었다 해야한다던데 돌입을 좀 늦추삼 ㅠㅠ

    • 2010/02/03 22:49

      갱장하심.
      난 다 퍼먹고 밥도 또 먹고 그랬는데..ㅜㅜ

    • 2010/02/03 23:29

      헐... 왜이래왜이래.
      난 과연 내가 살을 뺄 수 있을지 모르겠음.
      심지어 요즘 생리전 증상으로 입맛 무쟈게 댕김.ㅜ.ㅜ

    • 2010/02/04 02:17

      아마도 감기의 영향도 좀 있지 싶은데 ㅋㅋㅋ
      감기걸려서 밥차리기 힘들어서 (어거지로) 스프로 연명한...
      근데 2키로 빠지긴 빠짐! 스프 먹을때만!
      고기먹는날은 어쩔수없이(?) 현미밥이랑 먹었는데 몸무게가 다시 늘지는 않더라능??
      암튼 그래서 짐 스프 끓이구 있음. 제대로 해볼라구요!
      나 이번에 성공하면 40키로대로 갈지 모름~~ 흠하하하하하하하하하!!!

    • 2010/02/05 21:52

      바람님: 미투.
      터맘님: 미투. ㅠㅠ
      폴맘님: 앗 차말러.. 연속해서 하는 거 아니라니께요..

  2. 2010/02/03 05:02

    오홍 시금치 안삶고 넣어도 맛있구나. 난 깻잎 하고 매운참치 넣은거 좋아하는데. ^^
    김밥은 근데 손이 너무 많이 가지 않아?
    해놓으면 맛있는데 재료 준비할려면 잘 엄두가 안나.
    남편이랑 같이 먹으면 그래도 한번씩 하겠구만, 하면 나만 먹게 되니.. 걍 먹고 싶을땐 아보카도랑 맛살이랑 오이 썰어만 놓고 생김 잘라서 손으로 싸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 수준. ㅋㅋㅋ 사진보니 진짜 맛있겠다.

    • 2010/02/03 08:59

      매운 참치가 뭐야? 매운 참치 캔으로 나오는 거? (맛있겠다!)
      손이 많이 가는 건 배제하고 하잖아 우리는 ㅎㅎㅎ (저기서 미리 준비하는 건 당근이랑 우엉 정도? 나머지는 그대로 쓰니까 ㅎㅎ)
      우리도 아보카도랑 그렇게 해서 잘 먹었었는데 잊어버리면 또 한참 안 먹어 ㅋ 조만간 그렇게 함 말아야겠삼.

    • 2010/02/06 20:02

      응 고추참치캔 사다가 후라이팬에 물기 마를때까지 볶아서 넣으면 디게 맛있어. ^^

    • 2010/02/07 22:54

      ㅋㅋㅋ 알았어 담번엔 꼭 그렇게 해먹어야지. 깻잎이랑 말이지?

  3. 2010/02/03 20:35

    시금치를 생으로 말아먹서도 먹는구나. 그래! 안될 게 뭐람. 역시 요리를 잘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해. 난 요즘 우리 어니 보는 낙에 살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 안돼서 완전 분노한 채 매일 매일 일하고 있어. 회사에서 성깔 장난 아임 ㅋ. 아는 사람마다 너무 일 열심히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다녀. 말짱 소용없다고 ㅡ.ㅡ

    • 2010/02/05 21:49

      유기농 베이비 시금치 쓰면 간단해. 안 씻어도 되고.
      잘 안 됐구나.. 아유.. 왜 훌팬님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승진 안 시켜준기야.. 차말러. 너무 실망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기둘려보자..

  4. 2010/02/03 22:49

    시방 침아트중임.(전시회 예정)

  5. 2010/02/03 23:28

    아 언제먹어도 맛나는 김밥!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밥이쥬.ㅋㅋ
    시금치 생으로 넣은건 첨들어봤어요.역시 기발하심!ㅎㅎ
    한국에선 김밥한 줄에 천원인 가게가 유행(?)한지 꽤 되었기에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물론 안전하게 먹을 순 있겠지만 재료비가 은근 많이드는? 그래서 사먹기만 한지 오래되었다죠.ㅋㅋ
    사실 경제적인건 핑계고 귀차니즘.. 재료썰고 볶고 손질하기 귀찮아서.ㅋㅋ
    근데 비행기타고 냉이랑 달래가 가는군요. 오~ 나보다 낫군.ㅋㅋ

    • 2010/02/05 21:51

      뭐 입맛에 따라 넣고 싶은 걸 넣으니 만들만은 한데 한국에 있었음 절대 안 싸먹었을 듯.. (결혼하고 초반엔 싸먹었긴 했었.. ㅎㅎ)

  6. 2010/02/04 18:30

    김밥 아이템 하나로 3일을 때우다니 갱장하심돠~ ㅋㅋ
    김밥에 밥이 적어야 맛이 있지 않남요? 밥보다 속 맛에 먹는 김밥이라... ^^;;
    근데, 정말 색감이 살아있는 김밥이네요~ ^^

    • 2010/02/05 21:54

      예 저 사진 전에 먹었던 아이들은 쭈글하니 밥이 정말 적은 녀석들 ㅎㅎㅎ
      막판에 밥 남은 거 다 해서 말았더니 모양새가 그럴듯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ㅋ

요즘은  K씨와 나 모두 이틀 연속의 휴일이 아닌, 하루 쉬고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사흘 일하고 하는 식으로 휴일을 조정하고 있다. 5일 연속 일하기도 피곤하고 딸기도 5일 연속 혼자 있지 않아도 되니 이 편이 여러모로 나은 것 같다.


단호박을 하나 사두었는데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어제부터 먹고싶어진 단호박 해물찜을 해먹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단호박을 슬로우쿠커에 던져두고 좀 있다가 속을 채울 재료들을 볶았다.

원래는 오징어나 낙지, 새우를 넣어야 하는데 집에 있는 것으로만 하다보니 홍합만 들어갔다. 오징어는 없는 줄 알고 있었지만 새우도 없다니.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호박을 확인해보니 하나도 안 익었길래 꺼내서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약간 부드럽게 만들어 윗쪽을 도려내고 씨를 파내 슬로우쿠커에 다시 넣고 강으로 온도를 조절했다.
속 재료는 마늘, 당근, 양배추, 피망 (양파도 없었음;) 과 홍합, 그리고 떡국떡을 고추장, 굴소스, 후추, 꿀, 새우가루로 양념해서 볶았다.

볶은 재료들을 호박 속에 꾹꾹 눌러담은 후 치즈를 좀 얹고 (역시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야하지만 집에 있던 체다치즈 이용) 예열해 놓은 오븐에 한 10분 넣어 치즈가 녹으면 꺼낸다.

짜잔~

조각을 내보면 이런 모양이 된다.
호박이 조금 설익었지만 호박을 좋아하는 나는 맛있게 먹었다.
K요리 평론가께서는 호박의 단맛과 해물볶음의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하는데
호박이 충분히 달지가 않다는 평을...

결국 K씨는 3분의 1정도 먹고 나머지는 내가 다 먹었다.

먹고나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랴부랴 딸기끌고 나갔는데 정작 밖은 잔뜩 흐린 날씨...
그래도 딸기는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신났어요.


오는 길에 양파와 빵을 좀 사서 집에 와 K씨가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고...


역시 한국빵이 보들보들 맛난다니까.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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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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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6 23:00

    꺄악~~ 어떡해~어떡해~ 또 봤어~~먹고싶어 졌어~~ 침이 막 나오고 있어~ 나 어떡해~~
    (마녀스프 3번먹고 3일은 굶은 폐인모드)
    이눔의 밀가리본능은 기본욕구중 하나?(정말 스프먹는 동안만이라도 발길끊어야하는 거임? ㅠ.ㅠ)
    그나저나 벽난로 앞자리 명당엔 딸기집이 떡허니 차지...ㅋㅋㅋㅋㅋ

    • 2010/01/27 22:02

      살살 하시라니께~~ (난 참으면 더 먹게 되서리..;;)
      네.. 딸기집이 가장 명당에 있어요.. ㅎㅎㅎ

  2. 2010/01/27 09:12

    하악하악~~ 샌드위치보고 군침작렬.
    난 왜 자꾸 야밤에 들어와보는 걸까.ㅡ..ㅡ;;
    한국빵이 보들보들 하군요. 하긴 옥수수식빵은 암것도 없이 먹어야
    식빵의 고유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더라는. 제가 밍밍한 빵을 좋아해서일지도.ㅋㅋ
    딸기집이랑 소파 오늘은 세트모드. 늠 이뻐요. 아 저도 이케아소파에 꽂혔는데
    왠 이케아가 이리 비싸졌는지.ㅡ..ㅡ

    • 2010/01/27 22:04

      여기 빵은 거칠거칠한 편이예요. 잡곡빵 아니라 하얀빵도 한국빵이나 중국빵이 훨씬 보들보들한데 비결이 뭔지.. (몸에 좋은 걸까요..;;)
      이케아 여기선 싸구리 브랜드인데 한국에 매장 없다고 파는 분들이 폭리(?)를 취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왜 한국에만 매장이 없는지 항상 궁금함.

  3. 2010/01/27 17:08

    맛있겠다... 계란샌드위치...계란 삶은 거랑 뭐뭐 넣어요? ...간단 레시피면 해 먹을라고...
    (해물 단호박은 넘 복잡! 패쑤~ ㅋㅋ)
    폴리맘땜시 사진 다시보고 열라 벽난로 찾았슴...폴리맘 눈도 좋다... 저걸 어케 한 번에 봤남...ㅡㅡ;;

    • 2010/01/27 22:05

      저긴 K씨가 양배추 채랑 와사비도 좀 넣었는데 간단하게 하실라면 계란 삶은 거 다져서 소금후추 마요네즈만 넣으셔도 맛있어요~ ^^

  4. 2010/01/28 02:39

    단호박찜은 느무 복잡해보여서 패쓰..ㅎㅎ
    밥은 읎고...저도 달걀 샌드위치 해묵어야겠슝~!(저녁 메뉴 당첨~ ㅎㅎ)

  5. 2010/01/29 11:06

    저 계란 샌드위치... 울남편이 보면 기절 하겠다.
    몇달째 노래를 부르는데 무시하고 있슴..

  6. 2010/01/30 05:52

    오호, K군님 요리 실력 짱이시네. 정말 한국서 보는 계란 샌드위치 같어.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잘 넘어갈듯.

  7. 2010/01/31 11:26

    단호박이 저렇게 생긴거구나. ^^
    난 호박전 해먹는 긴 호박만 써봐서 정말 새롭다.

    • 2010/02/02 20:17

      ㅎㅎㅎ 저 호박 안 먹어본 건 아니지 파이님?
      호박죽 저걸로 만들어도 괜찮애~

    • 2010/02/03 05:04

      ㅋㅋㅋ 나 안먹어본거 같은데.
      저건 먹는 호박이라고 생각을 못해봤고 그냥 장식용인가보다 생각했었지.
      호박죽은 몇번 먹어봤는데 그럼 먹어본건가?

    • 2010/02/03 09:01

      호박죽 누런 큰 늙은 호박으로도 만드니까 둘 중 어떤 건지 모르겠네. 이거 익혀서 카레 넣어도 맛있더라. 함 시도해보삼.
      (일단 익혀서 썰어야 쉬워. 바로 썰면 힘듦.. 능력자들은 하기도 하지만 ㅎㅎ)

연말연시 바쁜 회사일로 몇주째 K씨가 지쳐있었다. 그런데 며칠전 마늘을 잔뜩 먹고 잔 다음날, 간만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수월하다고 한다. (파스타집에 갔을때 엄청난 양의 마늘을 복용.)
그래서 요즘 저녁때면 의도적으로 마늘을 많이 넣은 음식을 만들어먹으려 노력중이다.

오늘은 나는 5시에 퇴근하지만 K씨가 밤늦게까지 일하는 날이라 저녁에 거하게 먹긴 좀 그래서 궁리를 하다가 마늘바게뜨를 만들기로 했다. 퇴근해 집에 와서 며칠전 만들어 놓은 마녀수프를 데워먹고 딸기를 이끌고 빵을 사러 나섰다. 바게뜨를 사서 집에 와 일단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일반적으로는 버터와 설탕을 쓰지만 몸에 좀더 좋으라고 올리브유, 꿀, 마늘으깬 것, 파슬리 가루를 섞어 빵에 바르고 오븐토스터에서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웠다. (몇분이면 됨.)



우왕 맛있어. 수프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네조각이나 먹었다. (배불러..;)
빵 한 조각에 마늘이 한알정도 들어가니 손쉽게 마늘을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인 듯. 게다가 맛있기도 하고.. 

역시 마늘은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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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딸기맘
TAG 마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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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07:10

    맛있어보여요. 지금 달달한게 먹고 싶은 중인데 버터와 설탕바른 빵얘기에
    이성 상실.
    딸기맘님 블로그는 밤에 들어오면 안되는 거였는데 까먹고 또 클릭을..ㅋㅋ

    • 2010/01/19 09:02

      아니 버터와 설탕이 아니라 올리브유와 꿀로 바꿨다니께요~ ㅋㅋ 그렇게 바꿔서 해드셈~ (그렇다고 칼로리가 많이 바뀌는지는 몰겠어요 ㅎㅎ)

  2. 2010/01/17 22:48

    마늘 먹는 방법에 이렇게 훌륭한 것도 있었군요...ㅎㅎ
    근데...내는 마녀수프대신 스튜한답시고 재료 때려 넣고 푸~욱 끓였는데...뭔 맛인지 모르게 돼 버렸시요...(이걸 뽀미나 줘버려 말어... ㅠㅜ)

    • 2010/01/19 09:04

      돌아온 슬로우쿠커 이용해주신거예요? ^^
      저도 이 수프 처음 끓인 날엔 뜨악했는데 다시 끓이니 제법 먹을 만은 해요. 좋은 야채 많이 넣으셨으면 보신하시는 셈 치고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듯 ㅋ (아니면 애들이 보신? ㅎㅎㅎ)

  3. 2010/01/18 16:13

    슬로우쿠커를 구입하고 레시피를 찾다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사는데 슬러우쿠커를 이용한 요리를 많이 배워서 요리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여 볼까 합니다 그런데 음식마다 요리 시간이 있는데 슬로우쿠커로 하면 어떡해 되는지요
    저녁에 잘때 재료 넣고 다음날이면 뚝딱 되어 있다고 하는데 시간은 상관 없나요 너무 오래쿠킹을 해서 이상해 진다거나 등등 약간 우려가 되는데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 2010/01/19 09:08

      당연한 말씀 같지만 각 요리마다 시간이 달라요. 특히 파스타류를 넣고 하는 건 면이 불거나 하니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하고요. 고기도 너무 오래하면 맛이 없다고 하더군요.
      도서관에 가보시면 슬로우쿠커용 요리책으로 나와있는게 있어요. 간단한 것들부터 하나 둘씩 시도해보시면서 입맛에 맞는 걸 찾아보세요. ^^

  4. 2010/01/19 20:25

    더 쉬운방법. 뭐 더 쉽다기 보다 양념통 몇개 오픈하는거 한개로 줄이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수퍼에 대쉬 (Mrs. Dash 아마도) 노란 뚜껑으로 된거 팔아. 그거 하나 사놓으면 마늘빵 만들때도 올리브유나 버터 녹인거에 섞어서 빵에 발라 구우면 마늘빵 되고, 브로콜리나 야채 삶거나 볶아 먹을때 통통 뿌려서 조리하면 엄청 간단하고 맛도 나. 한번 해봐.

    • 2010/01/20 16:07

      음.. 양념을 또 사는 게 맞는 것일까.. ㅎㅎㅎ (그러나 궁금해지는걸..;) 재료보니 허브솔트같은 맛이 날것 같은데.. 맞아?

    • 2010/01/21 07:27

      허브솔트는 트라이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대쉬는 솔트가 없어.
      양념 다 떨어지면 한번 써봐.

  5. 2010/01/20 19:36

    마늘빵 저도 좋아하는뎅 맛나겠어요~~
    저도 딸기맘님 필받아 마녀수프를 끓였답니다..ㅋㅋㅋㅋ
    근데...........임아트 가기가 구차나 동네서 재료구매했드니..
    역시나 안뵈는 샐러리와 신선초.
    꼭 드가야한댔는데 ..쩌비..

    • 2010/01/22 16:53

      바람님도 마녀수프? ㅋㅋㅋ
      샐러리 없어도 양배추랑 야채 듬뿍 넣은 수프니 몸에 좋지 않겠어요? (이미 다욧은 포기함 ㅋ)

  6. 2010/01/22 07:34

    꺅~~!!! 갠히 봤어~갠히 봤어~~배고파졌어~~ 나 어떡해~~(남보원 버전)
    마늘빵에 스푸 찍어먹으면 증말......츱......
    밀가리를 좀 멀리했드만(국모드였음)간만에 늠늠 먹고픈 빵.....ㅜ.ㅜ (내일 당장 먹으리!!)

    • 2010/01/22 16:58

      한국엔 쌀 바게뜨 이런 거 있는 듯 하던데 그런 애들로다 사드셈~~ 마늘이야 얹어 토스터에 넣으면 되니까.

  7. 2010/01/22 23:09

    폴맘에게, "샤라랑~~"
    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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